19일부터 3일간 체험행사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려
충남 보령시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8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19일 오후 6시에 잔디광장 상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꽃바람 여인’으로 유명한 조승구 등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관광객 노래자랑과 불꽃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일부터 21일까지는 바닷길 체험 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참가자들이 무료로 조개 및 맛살잡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오후 1시 30분부터는 맨손고기잡기 체험, 오후 5시부터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 저녁 7시 30분부터는 신비의 바닷길 열린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행사 마지막날인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고기를 잡는 독살체험을 할 수 있다. 독살은 해안의 굴곡 부분에 돌담을 쌓아 썰물시 그 안의 물고기를 잡아온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 자녀들 산 교육장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관광객 대상 캐리커처, 미아방지 이름표 달아주기, 석채화 그리기, 에어브러쉬 타투, 특산물 전시 판매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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