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테러, 성추행 등 지하철 범죄 적극 대처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기원)는 18일 ‘지하철 범죄 예방’을 위해 대전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하철 범죄 발생시 112에 상황이 접수되면 지구대 경찰이 출동하여 대처를 하였으나 이동 중인 지하철을 따라잡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핫라인을 설치하여 범죄 발생시 112 종합상황실과 공사 관제실이 정보를 공유하고 공사에서는 열차 위치와 역별도착 예정시각을 제공, 경찰은 해당 역에서 범인을 체포하는 공조체계를 구축한 것이다.공사관계자는 경찰청 112 종합상황실과의 공조는 지하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범죄 없는 청정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 할 것으로 평가했다.
김기원 사장 직무대행은 “사고 없는 안전한 열차운행과 함께 이용 고객들이 믿고 탈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심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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