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나서
대전지방보훈청,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나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8.18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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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서도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확인 가능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은 국가보훈처에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함으로써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에 대하여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 및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긍심 고취 및 유족의 생활안정을 위해『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포스터


후손찾기 대상은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분으로 이는 과거 독립운동 시절 일제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명으로 활동한 경우, 제적부상 본적․주소 등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경우, 제적부가 소실된 경우 등의 이유로 후손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명단은 국가보훈처 및 공훈전자사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인 경우 족보, 제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 당안·호구부(중국), 출생·사망증명서 등 독립유공자와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30113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9, )로 제출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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