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조사, 안전점검 실시 등 통학차량 관리 강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2일까지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와 학원 등에서 운행되는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설정보, 통학버스 신고여부, 시설운영자와 운전자 교육이수 여부 등을 어린이 통학차량 관리시스템(http://schoolbus.ssif.or.kr)에 반드시 입력하도록 통학차량 보유 시설에 최근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현장 전수조사와 함께 통학차량 안전매뉴얼 숙지 여부, 보호자 인계 철저, 운행 후 어린이 잔존 여부 등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점검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진용 재무과장은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는 안전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라면서,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관련자들이 안전매뉴얼 숙지, 통학차량 관리 등 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세종시 관내 어린이통학차량은 유치원 11대, 초등학교 26대, 특수학교 3대, 학원 112대의 통학차량이 등록되어 운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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