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00% 확보
예산군,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00% 확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9.04 0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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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컨설팅 및 주민역량강화 통해 농식품부 주관 8건응모 - 8건선정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8건을 응모해 8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 예산군청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일 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 기초시설 투자와 특화발전을 통해 농업․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 및 서비스 중심지로서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70%가 지원된다.

선정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응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반사업과 오산2․동서․월곡․후사․장복1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봉산 고도지구 신규마을조성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다.

군은 5년간 국비 포함 총 60억원을 투입해 생활권 서비스와 산업단지․관광 배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응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오산2․동서․월곡․후사․장복1리에는 2년~3년 동안 각각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별 문화․복지, 경관․생태 등 분야별 마을사업을 진행하며 봉산 고도지구 신규마을 조성 및 예산군 역량강화사업 등 총 98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기존 진행 중인 사업을 비롯해 사업에 완료된 지역에 대해 사업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며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및 사업발굴을 추진하는 등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 개발사업 100%선정도 2014년도부터 주민역량강화와 선행사업으로 각종 소규모 사업 추진, 마을특화발전계획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민화합을 통한 강한 추진의지를 보여줬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어려운 농업 여건이 개선되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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