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청주 연결도로’ 개통식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2일 오전 11시에 개최하고, 오후 5시부터 도로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 이충재 행복청장 인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동 사업노선은 행복청이 총사업비 2366억원을 투입하여 행복도시와 청주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도로 사업이다
행복도시 경계에서 갈산교차로까지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구간과 갈산교차로에서 청주시 석곡사거리까지 4차로를 신설하는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 테이프 컷팅
당초, 동 사업은 금년 말에 개통 예정이였으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활한 교통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총 연장 13.3km중 10.4km를 조기에 개통하는 것이다.
석곡나들목 완전입체화 등 나머지 구간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면 연말에는 전구간이 완전히 개통될 예정이다.
▲ 유공자 표창
이날 개통식에는 오제세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등 내외빈과 세종시와 청주시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행복도시 2단계 건설기간 중 처음으로 개통하는 광역도로 개통식을 축하해 주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청주연결도로 개통으로 행복도시와 청주시간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두 지역 간 인적·물적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어 상호 발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역도로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행복도시의 발전이 세종시를 넘어 중부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제세 국회의원 축사
오제세 국회의원은 “행복도시~청주연결도로 개통으로 청주시도 100만 도시를 함께 이룰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청주시 인근에 있는 오송 의료단지, 오창 첨단산업단지가 어울어져 세종,청주,천안,대전 중부권이 발전하는 핵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 이시중 충북지사 축사
이시중 충북지사는 “행복청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세종시 ~ 오송역 ~ 옥산 까지 도로는 현재 공사 진행중이나, 옥산 ~ 오창까지 도로는 현제 시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세종시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통 노선이므로 사업 시행”을 건의했다. 아울러“ 세종시 관문역인 오송역 진입도로가 맞혀 있다면서 이를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이충희 세종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상생의 화합의길, 행복으로 가는길, 행복도시~청주연결도로개통을 축하하고 충북도,청주시와 이해관계가 상층되지만 경쟁보다는 상상하고 협력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세종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이승훈 청주시장 축사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 ~ 세종 연결도로 개통을 계기로 세종시,대전,충남,충북,청주지역 다같이 경쟁하고 상생하면서 중부권의 경쟁력있는 도시로 발전 할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