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 가져
제7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 가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9.13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픈 아이들 돕기 위해 나눔 캠페인 펼친다.
“아이가 아프면 온 가족이 아픕니다. 아이들이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고, 가정에서도 아이가 아픈 것으로 생계를 위협받지 않도록 아픈 아이와 그 가족의 친구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 제7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 모습
대전지역 32명의 대학생들이 국내 환아를 돕기 위해 나눔에 대한 열정을 갖고 뭉쳤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함영신)는 12일(화)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제7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7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은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8일까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되었고 9월 10일 캠페인 진행을 위한 기본 ․ 활동교육을 이수하였으며 내년 1월까지 대전 전 지역을 누비며 환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하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하루’ 캠페인은 사회 제도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이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명과 후원을 통해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제7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 회장을 맡은 안다진 학생(여/대전대 사회복지학과 2학년)은 “아픈 아이 한 명을 후원한다고 하여 세상이 바뀌지는 않지만, 그 아이의 세상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7기 홍보단이 아픈 아이와 그 가족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빈곤아동의 현실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캠페인 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