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을 배경으로 웅진판타지아 공연 등
제62회 백제문화제가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주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전야제에서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과 인기가수 알리, 휘성, 홍서범, 박구윤, 소나무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제62회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가 전야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웅진판타지아 공연’은 세계유산 공산성을 배경으로 금강 위에서 펼쳐지는데 수상퍼레이드와 실경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써 해상강국 대백제의 위용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 참여형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웅진성 퍼레이드는 공주 중동초에서 공산성 앞까지 웅장한 백제인들의 행렬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주 산성시장에서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축제로 진행한다는 방참이다.
전병득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 명품축제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이 함께하는 재미있고 뜻깊은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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