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여주간 이동시간 1시간 30분에서 약 48분으로 단축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24일 경강선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정병국·송석준·임종성·소병훈·김병욱 국회의원, 원경희 여주시장, 조병돈 이천시장, 이희원 광주 부시장, 이환설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통식 으로 경기 성남(판교)을 출발하여 광주와 이천, 여주까지 복선으로 연결하는 성남∼여주 간 전철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추진은 지난 2007년 착공한 9년여 만에 완성됐다. 총사업비는 약 2조 원이 투입됐다.
특히 현재 시외버스로 1시간 반 이상 소요되던 판교~여주간 이동시간이 이번 개통으로 약 48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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