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곳곳 비롯해 공주,부여,금산,논산 축제의 장
대전.충남 지역이 24일부터 이틀 간 다채로운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면서 시민들로부터 가을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 부여 백제문화제 차없는 거리 석탑로 전경
특히 제62회 백제문화제에 수십만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3일 열린 전야제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면서 수십만 관람객이 구드래 백마강변에서 중부권 최대 불꽃놀이에 흠뻑 취했다.
▲ 백제문화제 전야제 불꽃놀이 모습
이용우 부여군수는 "“예전 백제문화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이미지를 한껏 살렸다”며 “이 밖에도 즐길거리 가득한 공연과 체험이 관람객들에게 신명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제62회 백제문화제 전야제
▲ 인삼축제-인삼무게달기
또한 금산인삼축제는 개막 2일째인 25일 현재 총28만5000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작년도에 비해 18%가 늘어났다.
앞으로 남은 8일 동안 태풍 등 기상변수가 작용하지 않을 경우 역대최고의 성공축제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대전 동구는 24일 열린 대학로 연합축제에서 서바이벌 챌린지에 대학생 250여 명이 참여, 한마음 파도타기, 2인 삼각 릴레이, 비전탑 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 대전 동구 레인보우 페스티벌
또한 중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대만 중화강씨’ 문중 6명이 참여해 신천(信川)강(康)씨 문중어르신 100여 명과 함께 이색 문중 퍼레이드를 전개하는 등 많은 인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중 대만 중화강씨 문중 퍼레이드
유성구는 제6회 관평골 축제가 지난 23일 동화울 수변공원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졌으며 진잠주민행사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진잠주민 화합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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