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행복홀씨 입양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서산시, 행복홀씨 입양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9.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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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환경정화에 앞장설 수 있는 범시민 환경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

서산시는 23일 민관협업에 의한 자율적인 청소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 중인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 행복홀씨 입양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소중함도 다시 한 번 느끼고 모든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환경정화에 앞장설 수 있는 범시민 환경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의 도로, 공원, 하천변 등을 시민단체나 기업체가 입양하고 청소, 꽃가꾸기 등을 실시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추진하는 민간중심의 환경정화사업이다.

이날 서산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서산시협의회을 비롯해 ▲동희오토 ▲롯데케미칼 ▲엘지화학 ▲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의 지역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7개 단체는 입양한 32개 청소구역의 인증 및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으며,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는 참여단체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입양구간의 단체명과 사업 안내가 담긴 표지판을 설치하고 쓰레기봉투, 집게 등의 도구와 화훼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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