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유통공사, 안성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열려
농수산유통공사, 안성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열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9.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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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농식품부·aT, 협업과 소통의 정부3.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진영, aT)는 9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식업계와 생산지 간의 ‘정부3.0 협업과 소통’을 목표로 개최될 이번 안성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부산 명륜1번가, 그리고 포항 물회머리 우수외식업지구 등 바이어 약 70여명과 안성시 51개 농가 및 생산업체(쌀, 배, 포도, 인삼, 한우 등)가 참여한다.

주요행사로는 안성시 관내의 우수식재료를 전시하는 식재료 품평회, 1:1 바이어상담회가 진행되며, 한국외식산업협회·명륜1번가 우수외식업지구와 안성시 생산단체 간의 업무협약도 체결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안성APC’, ‘한살림안성마춤식품’, ‘안성마춤푸드센터’ 등 안성시 관내 생산업체들을 견학하여 바이어가 산지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식재료 직거래 페어는 10월 경남권 함양과 전북권 전주, 11월 전남권 영광 및 해남이 예정되어 있으며,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 관심 있는 업체는 ‘The외식 홈페이지’ 의 ‘식재료사업’ 코너에서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안성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경기권 산지와 외식업계 간 직거래 활성화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산지페어를 통해 정부3.0의 핵심과제인 협업과 소통이 농촌과 도시 간에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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