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속춤 터키·러시아, 흥타령부 의왕시 ‘단아다리무용단’, 학생부 인천 ‘부천링컨’팀 대상
‘천안흥타령춤축제 2016’의 대미를 장식한 ‘춤 경연’ 일반부에서 ‘선문대 CARP(카프)’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천안흥타령춤축제 마지막 날 열린 각 부문 결선무대는 춤꾼들의 열정과 관객들의 환호가 어우러져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일반부 결선에 오른 8개 팀 중에서 일본 침략의 위기에서 나라를 지키고 동양평화를 기원하는 안중근 의사의 사상의 춤으로 표현한 선문대학교 ‘CARP(카프)’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CARP(카프)’ 춤 공연팀(대표 카네코 타카히데)은 선문대 일본유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돼 매년 흥타령춤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Thank YOU! KOREA!’를 테마로 봉사활동이나 춤공연을 해오고 있다.

외국인들이 참여한 국제민속춤 대상은 △터키의 ‘Buyukcekmece Municpality Golden Bridge Folk Dance Ensemble’팀과 러시아의 ‘Siberian patterns’이 공동 수상했으며 △은상은 브라질의 ‘Flor Ribeirinha’와 중국의 ‘DA PENG ZHAN CHI’팀이 차지했으며 △동상은 몽골과 라트비아팀이 각각 수상했다.
흥타령부는 △경기도 의왕시에서 참가한 ‘단아다리무용단’이 대상인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서울에서 참가한 ‘Mrs.ZN(미세스 제트엔)’이 금상, 은상은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우리춤팀이, 동상은 평택시 어머니무용단과 천안시 신안자치센터 한국무용팀인 ‘한울춤’에게 돌아갔다.

△금상에는 천안의 충남예술고등학교팀이△은상은 천안시에서 출전한 ‘런피플 패밀리’△동상은 경기도 고양시의 ‘BEST 태권도시범단‘과 천안시 ‘R.C.O’팀이 받았다.
61세이상 어르신들이 겨룬 실버부에서는 △서울시 도봉구에서 참가한 ‘창1동 무용동아리’가 대상을 수상, 600만원의 상금과 천안시장상을 받았으며
△금상은 대전평생학습관 ‘우리춤체조반’팀이△은상에는 전북 전주시에서 온 ‘온누리’팀△동상은 대전광역시의 ‘유성문화원 실버무용단’과 서울 강서구에서 온 ‘백합실버예술단’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지난 1일 펼쳐진 거리댄스퍼레이드 경연에서 ‘단국대학교’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문화의 숲 코드’팀, 해외팀 금상은 ‘러시아1’팀이 △은상은 ‘줌바코리아, 해외팀 은상은 ‘러시아2’팀에 돌아갔으며△동상은 충남예술고등학교와 터키팀이 수상했다.
또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에서는 경기대학교 ‘트러스’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에는 서강대학교 ‘트라이파시’이△은상은 선문대학교 ‘신 이데아 응원단’△동상은 단국대학교 ‘아마다스’팀△장려상은 백석대학교 ‘MAST'팀과 안양대학교 ‘고구려’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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