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원주∼강릉철도건설 마지막 터널 관통
철도공단, 원주∼강릉철도건설 마지막 터널 관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0.0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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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주 공정구간 계획기간 내 완료로 2017년말 개통 탄력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중 최대난공사 구간인 강릉시 도심을 통과하는 강릉터널의 쉴드-TBM*구간(연장 1,160m)을 6일 관통한다고 밝혔다.

강영일 이사장은 그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계획 기간 내 완공한 공사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며, “금년 말까지 전체 총 공정 87%를 달성하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 차질 없도록 2017년 말까지 반드시 개통 하겠다.”고 말했다.

금번에 관통한 쉴드-TBM터널은 국내 최대직경(8.4m, 장비길이 95.5m)으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34개 터널 중 마지막으로 관통하는 터널로서,

2015년 11월 공사를 시작하여 총인원 2만4,000명, 예산 약 560억원을 투입, 24시간 주․야간작업을 통해 10개월 만에 관통하게 되었다.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의 주공정 구간인 강릉터널 쉴드-TBM구간이 관통됨으로써 궤도, 전기공사 등 후속공종의 본격적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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