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미래세대 암예방, 키즈리본 캠페인
충남대병원, 미래세대 암예방, 키즈리본 캠페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10.07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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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린이 회관에서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지문트리 이벤트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대전지역암센터는 지난 6일(목) 10시부터 15시까지 대전 어린이 회관(대전월드컵경기장 내)에서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지키기 지문트리 이벤트, 암 예방 수칙 관련 OX 퀴즈, 암 모형 전시, 대전지역암센터 캐릭터 ‘항암이’와의 즉석 사진촬영 등 키즈리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 미래세대 암예방, 키즈리본 캠페인 모습
국내에서는 매년 22만명이상 새로운 암환자가 발생하고 7만5천명이상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암 생존율은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지만 암 발생률과 사망률의 감소추세는 상대적으로 더디기 때문에 발생률과 사망률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한 중장기계획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지난 9월 12일 제3차 암관리종합계획을 발표한 보건복지부는 암발생률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한 전략의 하나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암 예방홍보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올해는 10월 첫째 주를 키즈리본(Kids ribbon) 캠페인주간으로 선정하였다.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및 전국 12개 지역암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마다 일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10월 5일이 포함되어있는 10월 첫째 주에 진행한다.

10월 5일은 미래에 발생할 암환자 10명중 5명을 예방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키즈리본 캠페인은 암 예방의 효과가 가장 높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암 예방홍보사업으로 기획되었다.

유방암 예방 “핑크리본”, 대장암 예방 “골드리본” 등의 사례처럼 키즈리본의 브랜드화를 통해 사회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다양한 민간자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우리사회에서 건강문화의 하나로 정착시키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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