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신작 모바일 게임 공개… '게임 사업' 박차
골프존, 신작 모바일 게임 공개… '게임 사업' 박차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10.16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중 초대형 모바일 mmorpg 게임 추가 공개 계획

㈜골프존(대표 장성원, www.golfzon.com)은 액션 모바일 RPG 게임 'The Legacy of Last Dragon(LLD)'을 공개, 게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골프존, 신작 모바일 게임 공개
골프존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LLD 베타서비스를 통합 앱마켓 원스토어를 통해 18일부터 공개한다. 단, LLD 모바일 사전 설치는 17일부터 가능하다. 골프존은 이번 서비스를 거쳐 연말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LLD는 이전 모바일 게임 대비 보다 진화한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를 구현, 대규모 액션성을 강화했으며 시나리오 모드와 다양한 레이드, 월드 보스 레이드, 유저 간 대결(PvP 모드), 유저 간 아이템 거래가 가능한 택배 시스템 등 다양한 게임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십 명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진행하는 '월드 보스 레이드'는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이템 제작 시스템과 20명 이상 동시 접속하는 대규모 길드 레이드, 40명 이상 동시 접속 가능한 오픈 전장 등 다양한 기능을 개발 중에 있다.

골프존 스튜디오SB 권용 총괄디렉터는 "LLD 모바일은 이전 액션 모바일 RPG 게임에 비해 보다 진화한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로 대규모 전장과 레이드를 구현한 차원이 다른 게임"이라며 "개성 강한 20여 종 이상의 챔피언과 100여 종의 다양하고 화려한 스킬, 상대에 따라 변화하는 조합과 전략, 전술 및 유저 간 아이템 거래 등으로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지난 2010년 온라인 게임부서를 신설하고 개발 인력을 충원해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지난 2014년 온라인 골프게임 '온그린'을 출시하는 등 게임 관련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골프존은 이번 LLD 공개를 토대로 초대형 모바일 롤 플레잉 게임(mmorpg)을 내년 중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골프존 장성원 대표는 "LLD는 골프존이 보유한 기술 노하우를 녹여 1년 6개월 간 만들어온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게임 개발을 포함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해 골프존유원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