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내연관계 의심 상대 남성 직접 찾아가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박 모씨(28)는 내연관계로 의심되는 상대 남성 조 모씨(42) 집으로 직접 찾아가 말다툼을 벌인 끝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아내보다 9살 연하인 박 모씨는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으며 3명의 자식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의자 박 모씨는 범행 후 자신의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사실을 자백했으며 이후 경찰이 다음 날 오전 박 씨를 긴급체포하고 현재 정확한 경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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