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환경오염 폐기물 운반·처리업자 등 8명 입건
동부서, 환경오염 폐기물 운반·처리업자 등 8명 입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10.2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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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215회 46,533톤 건설폐기물 운반·처리 토양 오염

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철거현장에서 발생한 폐콘크리트와 폐아스콘 등 혼합건설폐기물을 임시보관 장소 승인을 받지 않은 고물상에 운반하여 총 46,533톤 46억 5,334만원 상당의 건설폐기물을 운반·처리해 온 폐기물 처리업자 A씨(50세) 등 8명을 건설폐기물의재활용촉진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 대전동부경찰서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자는 건설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 또는 보관할 수 있는 장소 외의 장소로 운반하여서는 아니 됨에도 이들은 임시보관 장소 승인을 받지 않은 고물상에 총 8,215회에 걸쳐 46,533톤 46억 5,334만원 상당의 건설폐기물을 운반·처리하여 인근지역 토양을 오염시키는 환경오염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는 앞으로도 건설현장불법행위를 연중 상시 단속하여 비정상적 관행과 불법행위를 척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각종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나 범죄신고전화(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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