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검증시험 결과 이상 無... 영업시운전 고속열차 2,100회 투입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8월부터 시행한 수서고속철도(수서∼평택) 시설물 검증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11월 1일(화)부터 본격적인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단은 시설물 검증기간(8.8∼10.24) 동안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SRT(Super Rapid Train)를 980여회 투입하여 열차속도 300km/h로 시험운행을 실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노반․궤도․전력․신호 등 108개 항목을 완벽하게 검증하고, 전력 품질․신호 시스템 고조파 영향․차량 진동 특성 등 핵심적인 14개 항목에 대한 점검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공단은 수서고속철도 개통 후 초기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다방면으로 펼친 결과, 현재까지 장애나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아 금년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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