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정부세종청사 주변 환경 개선 시공사 선정
행복청, 정부세종청사 주변 환경 개선 시공사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0.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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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풋살장·다목적홀 등을 갖춘 '복합편의시설(3공사)' 입찰공고

행복청(청장 이충재)은 정부세종청사 방문객이 이용할 주차시설 확충과 이전공무원 등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추진하는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체육시설)’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조달청을 통해 지난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및 조감도 .행복청 제공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의 설계 컨셉을 잘 구현한 특화 건축물이 건립되도록 우수 시공자 선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행복청이 추구하는 건축박물관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설계공모를 통해 클로버를 형상화한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 ‘세종클로버’를 선정한 후 7월말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부지 22천㎡에 건축연면적 38천㎡(지하2층, 지상2층)의 규모로 지하주차장(443면)과 수영장·풋살장·다목적홀 및 민원상담실을 포함하여 건립된다.
▲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체육시설) 조감도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은 청사기능 보완을 통한 청사직원 및 방문객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하주차장·체육·문화시설 등 총 6개의 시설을 용도별로 분류하여 3개 공사(제1·2·3공사)로 나눠 시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총사업비 약 268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한편, 행복청은 현재 운영 중인 임시주차장(제7주차장) 부지에 ‘복합편의시설’ 공사 착공으로 발생되는 청사방문객의 주차 문제나 주변상가·인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부지 인근의 공원 일부와 주변 나대지 등에 대체주차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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