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동 91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일 관평동 91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한 ‘녹지광장 및 보행자도로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행공간으로만 사용되던 광장에는 소나무와 그늘 목을 식재해 도심 내 녹색 휴게공간을 조성했고, 불필요한 조명등과 노후된 보도블록으로 불편을 겪었던 보행자도로에는 아름다운 조경수 식재와 바닥 재정비, 각종 포토 존을 설치했다.
사업 추진은 대상지가 금융기관과 행정기관 등 다중이용 시설이 밀집한 공간임을 감안해 공사추진 전부터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3차례와 주민의견 조사 2차례를 진행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사를 진행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공사기간동안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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