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회덕동 취락 지역 도로 개설 등 6억원 확보
정용기, 회덕동 취락 지역 도로 개설 등 6억원 확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11.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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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조성 등 지난 5개월 동안 14억 확보

▲ 정용기 의원
대전 대덕구 장동 일원의 취락시설 도로가 개설되고 주차장이 조성되는 등 소외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정용기 국회의원(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은 31일, 회덕동(장동) 취락지역 도로 개설 및 주차장 조성에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로써 지난 7월 행자부 특별교부세 1차분으로 법동성당~대전영락교회 일원 433번지 도로개설 5억, 8월 국민안전처 갈전동 고릿골천 정비 3억에 이어 20대국회 임기 시작 후 5개월 동안 1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도로 개설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대덕구 장동 790-2번지 일원에 길이 261m, 넓이6m의 도로를 개설하고, 160㎡의 주차장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차량이 교차통행하거나 회차하기가 어려울 만큼 협소한 회덕동 취락지역 내 도로를 확장함으로써 주민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또한 주차장을 조성하게 되면 주민불편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회덕동(장동)은 오랫동안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인한 개발규제로 실질적인 피해를 겪어 주민들의 민원도 많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면서, “이번 사업비 확보로 지역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열악한 대덕구의 재정여건으로 아직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현안해결과 예산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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