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대책 상황실 및 방역차량 운영
충남 예산군이 선제적이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차단해 6년 연속 청정지역을 사수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2인 1개조로 편성 운영되며 근무자들은 악성질병발생 등의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농가예찰, 의심농가 신고접수, 방역 홍보 등을 하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도 4월까지 구제역 및 AI 등 악성질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역차량 2대를 운영 관내 철새도래지인 삽교천 충의대교 인근과 황새공원, 예당저수지, 소규모·기타 가금사육농가 등 방역취약지역의 임상예찰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축농가에 소독약품 지원 및 예방백신 접종 등을 실시 축산농가가 자율적으로 소독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예산을 만들기 위해 차단방역 및 방역 홍보, 점검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축전염병은 사전 차단 방역이 중요한 만큼 축산농가 스스로가 차단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축사 소독 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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