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일 하면서 보람과 성취감 찾아가는 과정”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일 “공직자는 주민의 행복과 안녕에 사명감을 갖고 보람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사람마다 기준은 제각기 다르겠지만 행복의 기준은 ‘금전이나 환경’ 등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사랑과 감사, 나눔, 배려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일을 하면서 보람과 성취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비로소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만큼 주민행복을 위한 공직자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주민의 안녕과 행복으로 연계시켜 나가는 일”이라며 “이는 ‘밥벌이’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가치다. 여러분이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여러분 하는 일은 매우 매력적이며 긍지를 갖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우리가 하는 일들에 대하여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좀 더 고민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밖에도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 빈틈없고 철저한 분석과 준비를 주문하는 한편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누수 방지와 각종 재해․재난에 대비한 안전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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