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철)는 2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회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업체험존 ▲학과체험존 ▲체험처전시존 ▲직업인멘토존 ▲포토존 ▲이벤트존(꿈메달, 잡타임머신, 꿈메시지달기, 마술공연) 등으로 구성돼 직업·학과체험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이번 체험전은 35개 유관기관 및 체험처가 지난 3월부터 6회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전으로 체계적으로 준비됐으며, 청소년 욕구조사를 토대로 체험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업인멘토존에서는 시니어멘토단과 직업인멘토가 1:1 맞춤형 진로상담을 갖고 구체적인 진로탐색 및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충남도립대학교가 주관한 학과체험존에서는 실내 교육과 함께 야외에서 직접 드론체험을 실시해 실질적인 체험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인기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화 군수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청양인재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를 도내 최고의 센터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우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꿈사다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