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비전고등학교 학교도시농업 스쿨팜 평가회 가져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공동체비전고등학교(교장 임동묵)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ㆍ도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 평가 결과, 원예학습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정서적 영향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스쿨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하우스 스쿨정원(165㎡ 규모), 학교 텃밭 조성(300㎡), 생활원예 교육(40명씩 12회, 학년별 4회 수업) 등이 진행됐다.
학생 115명의 설문조사 결과 교내 학습환경의 변화 효과 95%, 행복감 향상 효과 91%, 스트레스 감소 효과 92% 이상으로 집계되어 원예학습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변화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시범사업의 파급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석희성 소장은 “농업은 생명을 유지시키는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데, 농촌진흥을 위한 기술보급에 앞서 이처럼 후계세대들한테 생명농업을 바로보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농업농촌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면 이보다 더 기쁜 것이 없다”며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이 다양한 식물을 배울 수 있는 통합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 평가회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원예활동 스쿨팜 과정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한 박찬민(1학년), 유하은(2학년), 김성엽(3학년) 학생이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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