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교통약자석 색상 변경 완료”
대전도시철도,“교통약자석 색상 변경 완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1.03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산부석은 자주색, 어른신등을 위한 배려석은 노란색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3일 열차 내 교통약자 좌석수 확대와 색상 변경을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3일 도시철도공사는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위해 열차 내 교통약자석을 추가로 지정하고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 시트를 전량 교체하였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열차 내 임산부석을 열차(1편성 4량) 당 2석에서 4석으로, 교통약자 배려석을 40석에서 50석으로 대폭 확대하고 임산부석 색상은 기존의 분홍색에서 자주색으로, 교통약자배려석은 청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해 왔다.

교통약자석 개선은 임산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배려하는 문화와 양보하는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추진됐다.

특히 공사는 열차 내 교통약자석을 시민에게 알리고 양보․배려하는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교통약자석 색상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사전에 실시하여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선정하였다.

공사는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전동차내 낮은 손잡이 추가 설치, 임산부 배지 보급, 승강장 안전문에 임산부석의 위치를 알리는 안내 스티커 부착 등 이용 편의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양보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열차 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안내문을 부착 하였다.“ 며 ”이용고객에 맞는 도시철도 이용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