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12월 개통 앞두고 한 달간 시운전 진행
수서고속철도, 12월 개통 앞두고 한 달간 시운전 진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1.03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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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일반인들도 신청 절차 거쳐 시승 가능

수서고속철도(신형 SRT)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을 출발해 시승운전을 갖는 등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철저한 점검에 나섰다.

▲ 노선도
수서고속철도는 서울~시흥간 선로용량 한계 해소로 고속철도 운영횟수와 수혜지역 확대 및 동탄신도시 및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수도권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됐다.

수서고속철도 개통효과로는 서울 강남, 강동권 및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동탄신도시 및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요 광역 교통망으로 주민들이 출퇴근․업무 등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게 되어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간접효과로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9.5조원, 일자리 창출효과 7.6만개 및 3개역사 신설로 4,981억원의 경제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SRT는 12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동안 매일 부산행 10회, 목포행 5회씩 영업시운전을 진행하고 오는 14일부터 일반인들도 신청 절차를 거쳐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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