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체육관 등에서 체육과 문화로 시민 화합의 장 마련
충남 천안시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천안시가 11월에도 대형스포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천안시민체육대회는 유관순체육관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일반 시민들도 경기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송대관 등 유명 초청가수의 공연도 있어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또한, 입장 퍼레이드 폐지 등 개회식 행사를 간소화하고 폐회식은 생략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며, 시상은 각 종목별 경기가 종료된 후 해당 경기장에서 즉시 실시된다.
쌀쌀한 가을 날씨 때문에 종합운동장에서 유관순체육관(실내)으로 이전 개최하고 의료·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차질없는 대회개최를 위해 지난 1일 천안시민체육대회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전 분야 완벽한 준비를 통한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승패를 떠나 천안시민 모두가 다함께 즐기는, 스포츠와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