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대 정책자문단장,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위촉
대전시 초대 정책자문단장,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위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11.0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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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총장 등 다양한 활동 경험 바탕으로 시정발전 역할 기대
▲ 정상철 신임 단장
대전시의 핵심 싱크탱크인 정책자문단을 이끌 정책자문단장으로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경영학부 교수)을 위촉됐다.

정상철 정책자문단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제17대 총장과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초대 정책자문단장으로 위촉된 정 단장은 민선 6기 후반기인 2018년 6월까지 정책자문단을 대표해 각 분과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각 분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 정책화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와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 하게 된다.

민선 6기 후반기 정책자문단은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종전 8개 분과 53명에서 9개 분과 101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 우리시 외연 확대 차원에서 지역 교수 중심의 구성에서 탈피, 중앙 차원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시민 활동가 등을 대폭 포함시켰다.

정상철 정책자문단장은 “153만 대전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학계와 총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시 발전을 위한 좋은 생각들을 시에 제언하겠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것 같아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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