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5일 한밭수목원 ‘시민과 아침동행’
권선택 대전시장, 5일 한밭수목원 ‘시민과 아침동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1.06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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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시정현안 소통
권선택 시장은 5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분수대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4회 ‘시민과 아침동행’을 열고 550여명의 시민들과 한밭수목원을 걸으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권선택 대전시장, 5일 ‘시민과 아침동행’/ 충청뉴 스최형순 기자
그동안 대전광역시는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라는 시정구호로 ‘안전한 대전, 따뜻한 이웃, 건강한 시민’을 3대 시정 방향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복키음 대전광역시 공식밴드’를 만들어 시민과 소통의 장 마련, 대전 곤충생태관 개관, KTX 서대전 증편, 대전·세종연구원 출범 등을 추진 했다.
▲ 태권도 시범단에서 기증한 도복을 입고 인사하는 권선택 시장
▲ 아침 음악을 같이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은 “민영화가 아니라 민간 위탁이라며 생산공정에 고도정수처리 과정 하나를 더 추가해 더 깨끗하고, 건강에도 좋은 수돗물을 시민들이 마실수 있도록 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시민들은 민간에 위탁하면 요금이 폭등 할것이라고 우려하는데, 민간위탁을 하면 더 많이 올라 갈 것을 덜 올리며 보다 질 좋은 수돗물을 값싸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연말까지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진행상황은 “현재 지상철 ‘트램’ 방식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정부승인 등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2015년 까지 10년 걸리는 걸리는 것을 빨리 착공해서 대전의 명물인 지상철 ‘트램’의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각에서 구간별 착공시기에 대해 우려하는데, 시작은 다소 차이가 있어도 전체 노선은 2025년까지 완공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내년 상반기에 동구 옛 TJB 자리에서 국악방송이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며 전파송출뿐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까지 할 수 있어 대전을 전국 국악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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