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투어 통해 대규모 관광객 유치 성과
서천군이 지난 5일을 기점으로 2016년 서천 시티투어 탑승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5일 장항 스카이워크 앞에서 서천 시티투어 1만번째 탑승객에게 환영의 인사를 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서천군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서천군은 힐링코스, 문화코스, 광역시티투어 등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투어코스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서천군은 국립생태원, 군산시 등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각 기관의 부족한 면을 상호 보완하고 상생할 수 있는 서천, 국립생태원, 군산시를 잇는 광역 시티투어를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서천군의 대표축제 등 주요 관광시기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메가시티투어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들은 충청남도에서 인정을 받아 올해 1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보다 적극적으로 서천 시티투어를 홍보하게 되어 효과가 배가 되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의 시티투어가 이토록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은 다른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일이며 이는 서천군의 문화, 역사,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협조가 이루어진 결과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러한 서천 시티투어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에는 시티투어 이용객 1만 5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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