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철 맞은 논산고구마 홍콩 첫 나들이
논산시, 제철 맞은 논산고구마 홍콩 첫 나들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11.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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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고구마 홍콩 첫 수출... 홍콩인 입맛 잡는다
충남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논산고구마연구회(회장 김광영)는 1.5톤 규모의 고구마를 홍콩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 논산고구마 홍콩 첫수출
논산의 농특산품인 논산고구마는 전남 해남, 여주에 이어 전국 3대 주산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논산지역에서 나오는 고구마는 황토고구마로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논산농업 소득에 크게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 논산고구마 홍콩 첫수출
시는 2015년부터 국내개발 품종인 풍원미를 중심으로 NS Food Global 홍콩법인 합자회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수출을 위한 수차례 상호 방문을 시도한 끝에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

시 관계자는“홍콩 수출길이 열린 만큼 논산 고구마의 맛과 영양을 강조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논산딸기, 배 등 지역농산물의 수출 기회도 증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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