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무료 개방, 문화가 있는 도시철도 홍보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7일 대전역 지하1층에 있는 ‘대전역 전시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전시를 원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 공간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시민들의전시 작품에 대한 관람 편의를 위해‘대전역 전시공간’내에 55m 길이의 대형 전시 전용 판넬을 제작 부착하고 관람객 시야에 맞게 조명등의 위치를 조정했다.
새롭게 단장한‘대전역 전시 공간’은 7일 동구 문화원(원장 길공섭) 인사이드 대청 사진 동호회의 6번째 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됐다.
전시장을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 또는 대전역 사무실에 이용 신청서를 제출하고 소정의 심의를 거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대전역 전시장은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의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유휴공간을 예술향기가 넘치는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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