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구정소식 SNS로 전직원이 홍보한다
중구, 구정소식 SNS로 전직원이 홍보한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11.0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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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SNS 전문가 초청, 효과적인 페이스북 운영방법 등 노하우 전수받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정시책과 주민에게 유익한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각부서 서무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SNS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직원 SNS교육 모습
구는 언론과 소식지 등을 통해 구정소식을 전하는 것에 더해 정보의 파급효과가 매우 크게 작용하고 있는 SNS를 통한 효과적인 구정홍보를 위해 동그란네트워크 신영균 대표를 초청해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신 대표는 SNS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구가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현 실태를 진단한 후, 타 기관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중구 페이스북의 홍보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 직원 SNS교육 모습
신 대표는 “대부분의 관공서는 딱딱한 정보전달 중심, 서무담당을 일률적으로 홍보담당자로 지정·운영하는 등 취약점을 갖고 있다”며 “페이스북은 감성적 콘텐츠, 재밌고 유용한 정보가 담겨야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SNS의 파급효과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중구 소식을 전파할 수 있는 엣지랭크가 높은 빅마우스를 팔로우로 양성할 필요가 있으며, 팔로우로써는 직원은 물론 주민을 발굴해 활용하면 큰 홍보효과를 볼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용갑 청장은 “요즘은 홍보의 페러다임이 SNS를 통한 홍보전략이 매우 중요해진 만큼,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구정 홍보방안을 마련해 통합의 구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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