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봉사팀이 복지관 인근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대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지난 11월 9일, 우리지역주부로 구성된 주부봉사팀이 복지관에서 인근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종유괴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실종유괴예방교육에는 복지관 인근 가정어린이집 4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실종유괴예방교육이 아동안전에 대한 의무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어린이집기관의 여건 강의나 동영상교육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기관들과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본 교육은 아이들에게 교육적 흥미가 높은 “빨간모자 꼭꼭이”이야기로 인형극이 이루어졌으며 손인형극 활용하여 실종유괴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익혀보고 미아예방송 노래를 배우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본 교육은 11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을 할 예정이며 실종유괴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유괴발생상황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실종유괴예방교육에 자원봉사로 참여해주셨던 어머님은 “내 자녀와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우리지역 아이들을 위해 내 힘으로 무언가 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으며 단순한 교육이 아닌 인형극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좋았다.” 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기관 원장님은 “어린이집과 가까운 지역인근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실종유괴예방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평소 기관의 여건상 강의식교육이나 동영상으로 했던 교육을 교육적 효과가 높은 인형극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이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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