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중화장실‘안심 비상벨’설치
세종시, 공중화장실‘안심 비상벨’설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1.09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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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터미널 등 19곳…내년에도 39개소 설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여성, 어린이 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시 곳곳의 공중화장실에‘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

▲ 공중화장실 안 안심벨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설치만으로도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1월초까지 한 달 간에 걸쳐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세종전통시장,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부강 버스터미널 등 총 19개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 공중화장실 입구 사이렌 및 안내판
내년에는 공중화장실 25개소와 공공화장실 14개소 등 39개소에 확대 설치하고, 경찰서와 연계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이용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입구 경광등이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점등되어 주변 사람이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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