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현역 구청장중 한현택 동구청장만 참석해 축하
염홍철 前 대전시장이 매주 월요일 지인들에게 보내는 에세이집 '천천히, 천천히 걷는다'를 출판하고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러면서 “나도 시장을 하기 전까지 천천히 걸어본 적이 없다. 빨리 뛰는 삶을 지내면서 주변사람에게 소홀하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우리사회도 어려운사람에 대한 연민, 인문학과 독서를 장려하는 등 못살아도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로 가야한다”고 책을 펴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정용기 국회의원은 축하 인사후 자리를 떠났으며 설동호 교육감, 송하영 한밭대 총장, 한현택 동구청장, 이창기 대전대 교수, 김귀태 중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이은권 시당위원장과 박희조 사무처장은 끝무렵까지 자리를 지켰다.
권선택 시장은 당초 참석할 예정이였지만 치과 진료를 이유로 이현주 정무부시장이 대리 참석 축하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배우 강연종 씨, 오카리나 조은주 씨의 축하공연도 열렸으며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박상언 미래콘텐츠문화연구원 원장, 고애니 가야금 연주자, 임사라 변호사 등이 참여해 염 전 시장과의 인연과 책의 구절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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