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구 소화기 100개, 경보기 300개 보급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가 18일 금남면 달전리에서 소방공무원, 이마트 세종점 관계자, 금남면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재 없는 안전마을’행사를 가졌다.
이날 민ㆍ관이 협력하여 마을 곳곳에 소화기 100여개를 나눠주고 단독경보형감지기 300여개를 모든 가구에 설치했다.
또 달전리 성월용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주택 내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세종시 문화재자료 제1호인 문절사가 자리한 금남면 달전리는 100여 가구 160여명이 사는 작은 마을로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화재에 취약한 곳이다.
임동권 소방서장은“시 출범 이후 4곳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했으며, 지속적인 사업으로 안전한 세종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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