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남궁영 신임 행정부지사 취임식 열려
충남도 남궁영 신임 행정부지사 취임식 열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12.01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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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부지사, “변함없이 직업공무원의 소임 다할 것”

제34대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취임식이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각 실국장과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 남궁영 신임 행정부지사 취임식 열려

남궁 부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충남도정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하고 동료 공직자에게 직업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궁 부지사는 “국정이 혼란스럽다. 안희정 지사님도 외부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직업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영 신임 행정부지사

이어 “공직자는 정치적인 상황을 떠나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을 변함없이 해달라”라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같이 어우러져 소통하면서 모든 직원이 자기 자리에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궁 부지사는 “그동안 충남형 행정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제안이 정부3.0을 대표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정책으로 구체화되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라며 “이제 충남도의 공직자로 다시 돌아와 도정을 한 단계 높여 도민들의 삶을 실질적인 행복으로 채울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남궁 부지사는 지난 1985년 공직에 입문한 후 충남도 정책기획관과 도청이전본부장, 기획조정실장,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 과거사지원단장을 거쳐 지난 5월부터 행자부 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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