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체험수기 대상은 정다임씨
산림복지진흥원, 체험수기 대상은 정다임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2.1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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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12일 대전 서구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3회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총 17편의 우수작을 선정‧시상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이 12일 대전시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산림치유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와 확산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정다임(53‧전남 광양)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원섭(좌측) 산림청장이 12일 대전시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다임 씨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정 씨는 골수염과 우울증 등 병마와 싸우다가 숲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고 숲의 중요성을 깨달은 뒤 숲해설가의 길을 걷게 됐다고 수기에서 밝혔다.

윤영균(좌측)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12일 대전시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박희정 씨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또한 ▲소아 우울증과 몽유병에 시달리던 딸이 숲을 통해 치유한 사례 ▲숲유치원 교사시절 숲의 가치를 알게 된 이야기 ▲숲에서 자연의 신비와 에너지, 감사함을 배운 사례 등 총 17편(대상 1, 금상 2, 은상 4, 장려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원섭(좌측 앞줄 다섯 번째) 산림청장과 윤영균(우측 다섯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12일 대전시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체험수기는 단행본과 전자북으로 제작되어 산림치유 인식 확산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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