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만남의광장 휴게소, ex-HUB 준공
옥천만남의광장 휴게소, ex-HUB 준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2.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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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가천대역, 동천역에 이은 세 번째 ex-HUB 구축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6일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 진입부에 위치한 옥천만남의광장 휴게소에 시외버스 및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대중교통 연계시설(ex-HUB)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천만남의광장 휴게소, ex-HUB 준공식 모습

옥천만남의광장 ex-HUB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준공된 가천대역과 동천역 ex-HUB에 이어 세 번째로 만들어진 환승시설이다.

옥천만남의광장 ex-HUB 준공으로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옥천터미널을 이용해 시외버스로 환승하는 경우보다 이동거리가 2km 이상 단축돼 연간 6천만 원의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만남의광장 휴게소, ex-HUB 준공식 모습

주변의 시내버스 이용도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확장하였고, 편의점, 커피숍, 의류매장 등 배후의 편의시설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개장했다.

나아가 미래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고속도로 환승시설에 최초로 접목해 보다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자유롭게 연계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하루 평균 300여명의 고객과 50여대의 환승차량이 옥천만남의광장 ex-HUB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속도로에서 국민이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에까지 ex-HUB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장을 비롯해 옥천군수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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