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가 16일 오전, 제22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금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5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41건, 동의안 3건, 건의안 5건, 결의안 2건, 선임의 건 1건, 예산안 및 기금안 6건, 행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모두 5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백운초등학교 재건축 촉구 건의안」, 전문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설치를 위한 설치조건 완화 촉구 건의안」, 황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가공식품의 식품 첨가물 유해성 표기 및 기준강화 건의안」, 박정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촉구 건의안」, 박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황인호 의원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김동섭 의원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건설관련 문제점과 대책’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이번 회기 중에 실시한 시와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사항, 건의요구, 검토사항, 촉구사항 등 558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에 조치할 것을 요구하고, 제시된 개선사항 및 발전적 대안에 대하여 시정 및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김경훈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견제와 감시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원칙이 바로서는 시정과 교육행정이 추진되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내년 대전광역시의회는 제7대 의회의 실질적 마무리 해로서 대전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추진에 모든 역량과 노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