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연구환경, 산재보상 적용 등 학생연구원 처우개선 최선 다할 것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학생연구원 연구실사고 보상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신 의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한다.
신 의원은 지난 5월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와 10월 미래부 국정감사에서 ▲연구실안전법상 연구활동종사자 보험 보상기준을 현실화하고, ▲장기적으로 학생연구원에 대한 산재보험을 적용 문제를 지적해 왔는데,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토론회에서는 송혜숙 교수(광주여자대학교 보건행정학과)가 ‘학생연구원 보상기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박지순 교수(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를 좌장으로, 강호원 팀장(미래부 연구환경안전팀), 이병호 단장(교육시설재난공제회 실험실 안전지원단), 정창률 교수(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손병권 팀장(서울대학교 환경안전원), 최춘규 보좌관(국회 신용현의원실)이 패널로 참여해 학생연구원 처우 개선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친다.
신 의원은 “과학기술 연구현장은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안전한 연구환경조성은 물론이고, 연구실사고에 대한 충분하고 체계적인 보상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연구실안전법과 산재보상법 개정을 통해 학생연구원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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