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대전시의원, 시교육청 중증장애인 고용촉진 간담회 개최
정기현 대전시의원, 시교육청 중증장애인 고용촉진 간담회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12.22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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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의 진로 확대를 위한 일자리 방안 모색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유성구3,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중증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기현 대전시의원, 시교육청 중증장애인 고용촉진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중증장애인들의 진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김영섭 행정과장(대전시교육청), 신경희 영양사(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이성기 교육공무직원(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이호희 부지부장(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 임수진 교사(대전가원학교), 정성태 교장(대전동문초)이 참석하여, 현재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하였다.

참석자들은 중증장애인들이 초기 6개월간에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후에는 충분히 한 명의 근로자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이들에 대한 직업 교육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예절 교육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교육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정기현 대전시의원, 시교육청 중증장애인 고용촉진 간담회 개최

이에 정기현 의원은 “일자리사업은 중증장애인이 한명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교육의 장으로서 이러한 모델이 앞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며, “대전시교육청의 사례를 시청이나 공공기관에도 적용하여 향후 중증장애인들의 인식 전환이 될 수 있는 관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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