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항만․산업단지 인입철도 등 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활용성 개선을 통해 철도물류를 적극 활성화하기 위하여 23일 건설회관(서울 강남구)에서 전문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추진전략을 점검․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재균 박사는 철도물류시설 활성화를 위한 포승∼평택선․서해선 시설개량 방안, 철도물류 인프라 우선순위 선정방법, 기존 철도시설 효율성 제고방안 등 공단의 철도물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우리 공단이 시행하는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음.
선구엔지니어링 오명호 부장은 궤도기지․사토장 등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물류시설 민간투자 확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발표 후에는 한국물류학회 박정섭 회장(청운대학교 교수) 주재로 철도물류시설 투자 시 공공․민간 부문의 역할, 항만․산업단지 인입선 활용성 제고방안, 유휴부지 활용 물류시설 민간투자 유인방안, 철도물류 활성화 정부정책 필요성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 김현진 사무관, 우송대학교 이용상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최진석 철도교통본부장, 코리아쉬핑가제트 김동민 기자, 한국철도물류협회 이형도 이사 등 참여
철도공단 기획재무본부 윤혁천 미래사업기획처장은 “이번 정책 세미나의 결과를 토대로 공단 전략의 미비점을 빈틈없이 보완하여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