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의정활동 14번 ‘현역 최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서갑)이 소속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가 주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을 28일 동시에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소속 국회의원 가운데 올 국감에서 돋보인 활약을 보인 박 의원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하면서 “2016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감사활동과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고 당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감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사진>에서 9년 연속 우수의원에 올랐다.
이로써 16대 국회부터 내리 다섯 번 당선된 박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 300명 중 자신이 갖고 있던 NGO 국감 우수의원 최다 수상기록을 종전의 13회에서 14회로 늘렸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하 ‘NGO 모니터단’)은 매년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활동을 모니터링해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박 의원은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먹은 초심을 한결같이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 안팎에서 국정감사 관련 상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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