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대전문화공감센터(남부권역본부장 겸 센터장 김홍기)는 지역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29일 대전척수장애인협회 중부재활작업장(원장 이미정)에 기부금 1,000만원을 지원하여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렛츠런 대전센터는 중부재활작업장에 2014년 컴퓨터교육 및 직업컨설팅 등 장애인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지원하였고, 2015년에는 장애인전용 차량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향상이 되도록 힘을 쏟아왔다.

이미정 원장은 “우리 작업장은 지난해 어린이집으로 사용하던 건물로 새롭게 입주하였다. 불편이 심한 것은 어린이가 이용하던 화장실을 장애인이 사용하는 것이었다. 화장실에서 휠체어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도 없는 환경이었다. 이러한 절박함을 렛츠런 대전센터가 산타가 되어 성탄선물로 받게 되니 참으로 기쁘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김홍기 권역본부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연말연시에 도움의 손길을 드릴 수 있어 참으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렛츠런 대전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