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 봄의마을 광장 안치 확정
서천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 봄의마을 광장 안치 확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1.05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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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추진위 오는 17일 제막식 개최 예정

서천군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 장소를 두고 건립추진위원회와 갈등을 빚어왔으나 지난 달 31일 위원회의 요구장소에 설치허가를 구두 승인 함에 따라 서천군‘평화의 소녀상’이 봄의마을 광장에 안치가 확정됐다.

서천군청

군은 “공유재산 지역에 ‘평화의 소녀상’설치는 적절치 못하다”는 입장이었으나 추진위를 비롯한 고등학생 1,167명이 서명 탄원서를 군에 제출하는 등 ‘평화의 소녀상’ 봄의마을 광장 안치를 지속 요구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건립추진위는 사용 승낙 행정절차를 밟아 오는 17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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