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국내 유력 시설물안전진단 전문기관 (주)윤성ENG 신윤섭 대표이사 임직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2017년 ‘나라사랑 시무식’ 행사를 가져 귀감이 되고 있다.

대전 유성소재 (주)윤성ENG 신윤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은 13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현충탑을 참배하고 천안함 장병들과 연평포격사건희생자 묘를 찾아 헌화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령들의 호국정신을 본받아 노사 모두가 국가와국민을 위한는 마음자세로 정유년 새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와 각오를 되새겼다.

신윤섭 대표는 이와관련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의 시무식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하는 전통을 만들었다며 지난 98년 12월 (주)윤성건설엔지니어링으로 출발 안전진단 전문기업으로 등록한 후 교량 및 터널, 수리시설 등에 대한 안전진단 업무는 물론 감리전문회사로 등록, 지난 2004년 국가공인 품질검사전문기관으로 현재까지 회사가 자리를 잡은 것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회사는 연약지반 및 가시설, 성토면 계측관리, 교량내 하력평가, 교량·터널 안전진단 등의 사업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회사라는 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나라사랑시무식’행사를 지난해부터 현충원에서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위산업체가 아니면서도 신 대표와 임직원들은 천안함 및 연평도 포격도발 희생자를 비롯한 황장엽 前 노동당 비서의 묘소에도 헌화하고 노사화합을 통해 나라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다짐하는 이색적인 행사를 가졌다